[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과 10일자 서면으로 체결한 ‘직업계고등학교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행정절차를 28일 최종 마무리하고, 상호 협력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과 대학이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지원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로 및 직업 탐색을 위한 심층 상담 제공 △개인 맞춤형 경력 개발 로드맵 설계 지원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 △직업훈련 및 일 경험 프로그램 연계 △졸업생 대상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으로,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유관 기관 간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