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여군은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관내 등록 야영장 4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여군 문화관광과, 부여소방서, 재난안전·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야영장 안전·위생 관리 ▲자연재해 대비 체계 ▲안전사고 대응 체계 ▲불법 촬영 장치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영장 내 물놀이 시설 안전수칙 게시 여부와 긴급구조 시설 구비 현황도 함께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야영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