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한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질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신속히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고령층·기저질환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밀폐된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한 진료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