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타드(TITAD)가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일리앤코는 싱가포르 중심 상권에 위치한 마리나 스퀘어에 오프라인 매장 ‘Daily&Co’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싱가포르 진출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일 매출 최대 1억 3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티타드는 싱가포르 내 78개 가디언 매장에 동시 입점하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타드는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대상 치약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구취 제거 기능의 치약으로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손태영, 브라이언 등 여러 셀럽이 촬영 전 구취 제거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이해숙 데일리앤코 대표는 “이번 가디언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티타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타드는 더현대 비클린,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등 팝업스토어를 성행하며 국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