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노화가 시작되면서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근육섬유 퇴화 및 위축으로 얼굴 깊은 곳 주름이 잡히며 중력 반대 방향으로 처지게 된다.
요즘은 이런 노화를 늦추기 위해 콜라겐을 증가시키기 위해 울쎄라, 써마지, 티타늄 리프팅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나이를 한 살 더 먹기 전 울쎄라와 티타늄 리프팅으로 노화를 늦추는 피부과 시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한다.
콜라겐 수축과 생성을 위한 최적의 온도 범위인 60~70도에서 표적 피부층을 타겟해 신생 콜라겐 생성을 돕는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은 주목받는 피부과 시술 중 하나다.
열 응고점을 생성하고, 콜라겐을 변성시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것이 1단계, 그 후 자극된 섬유아세포는 콜라겐 재건 및 확산하는 것이 2단계, 점진적인 세포 성숙 및 콜라겐 리모델링으로 리프팅이 되는 것이 3단계로 시술 후 1년 동안 지속되는 것이 리프팅 시술의 특징이다.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해 표피를 손상하지 않으며, 피부 속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처진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특히 울쎄라 리프팅에는 '딥씨(Deep See)'라는 기능이 탑재돼 있는데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확인하면서 시술이 가능하며, 지방은 태우고 콜라겐을 증가해 윤곽 정돈을 돕는다.
티타늄 리프팅은 3가지 파장이 동시에 조사되는 리프팅으로 진피층의 콜라겐 증가 및 지지인대를 강화해 피붓결 개선과 리프팅이 동시에 일어나는 신개념 리프팅 장비다.
피부 상태에 따라 울쎄라 티타늄을 선택해 시술을 받을 수 있고 보다 높은 시너지를 위해 두 가지 리프팅을 병행하는 경우도 흔하다.
브이앤엠제이(V&MJ)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28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울쎄라 티타늄은 많은 시술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야 하며, 정품 팁 사용 여부나 부위별 커스텀 상담이 이뤄지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있는 시술인 만큼 숙련된 전문 의료진 및 환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수면마취 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해 있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