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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몽골 도로명주소 연수단, 충북에서 ‘K-주소’ 선진사례 체험

충북도, 대한민국 도로명주소 글로벌 확산의 교두보 역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도는 28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K-주소 글로벌 아카데미’ 과정 중 몽골 도로명주소 관계자 20여 명이 충북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체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도로명주소 체계의 몽골 진출을 계기로, 몽골 관계자를 초청해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10일간의 집중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의 일환으로 몽골 연수단은 충북을 찾아 우리 도의 도로명주소 활용 사례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몽골의 주소체계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다.

 

견학 일정에서 연수단은 ▲청주우체국 ▲충북소방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청주우체국에서는 도로명주소 기반의 신속·정확한 우편 배송 시스템을 확인했고, 충북소방안전체험관에서는 화재·지진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도로명주소를 통한 빠른 신고와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급경사지 도로명주소 사례도 소개됐다. 이는 산사태 등 돌발 위기 시 신속한 위치 신고와 응급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로, 연수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충북의 대표 관광명소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 ▲호수정원 ▲청남대 등을 소개하여 충북의 매력과 가치를 함께 전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몽골과의 우정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충북이 몽골의 도로명주소 체계 구축과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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