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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부서 칸막이 허물고 도민 건강 지킨다

보건의료·복지 부서 합동 협력회의 개최…현안 공유 및 협업체계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강화해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주도는 8일 제1청사 별관회의실에서 안전건강실과 복지가족국이 함께하는 제1회 합동 협력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연계와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와 보건의료 자원, 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요 협력 과제들이 집중 논의됐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10월 시행)과 복지자원 연계 협조 △자살예방사업 등 정보 공유 및 돌봄 강화 △의료·요양 돌봄통합지원 대비 협업체계 구축 △퇴원환자 안심재가복귀지원사업 및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력 △장애인 건강주치의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운영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이 도정 정책을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는 어느 한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실국 간 협업을 통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도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지원에 대비해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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