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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근무자 5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전화기 너머 생명을 살리다” 경남소방본부 하트세이버 인증 수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6일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종합상황실 소속 직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이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성기현 소방위 등 5명은 도민들에게 응급처치 등을 사전 안내하여 119구급대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여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상황요원들의 빠른 판단으로 즉각 119구급대를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전화와 영상통화를 통해 심폐소생술 안내 등 응급처치를 적극 지도하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사슬’을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구급상황관리센터 성기현 소방위는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궁극적으로 도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것이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추구하는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응급처치 안내를 넘어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상황요원들의 귀감이 되는 모습이다.

 

김한준 119종합상황실장은 “전화만으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은 반드시 칭찬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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