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위탁 운영 중인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난 7월 28일 정식 개관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개관 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23,789명이 이용했으며, 약 1억 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센터는 수영강습(주 3회, 월·수·금)을 비롯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추후 개설 예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자유수영 시간대를 통해 군민 누구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은 자유수영만 운영된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1㎡ 규모로, 25m 수영 레인 7개, 유아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풋살장 등 종합 체육·건강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2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센터를 찾으며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