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공원, 녹지 등 시 전역에서 5회차 풀베기 사업을 일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주요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498개소를 대상으로 금당지구 등 22개 권역에서 22개 도급업체가 참여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권역별 집중 정비 기간을 설정하고, 각 구간을 수시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4회에 걸쳐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권역별 풀베기를 추진했다.
이번 5회차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귀성객이 많이 찾는 주요 공원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한층 더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정비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