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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순회 간담

9월 24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순회하며 인권 역량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 강화와 시군 간 인권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도 인권담당관실과 각 시군 인권부서, 시군별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권 보호‧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권 파수꾼으로서 활동 중인 지킴이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 지자체별 인권행정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킴이단 자치회 운영 내실화 방안, 시군 인권부서와의 유기적 협업 모델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인권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오갔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지킴이단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여 도민 중심의 인권 친화적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9월 17일 무주 간담회에 참석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제안을 직접 듣는 것이 실질적인 인권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인권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와 연계해 오는 9월 26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실무조사관을 초청하여 도, 시군 인권보호업무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인권의 이해 및 인권감수성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도민의 인권보장을 위한 인권행정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 군산을 시작으로 김제(8.7), 익산(8.13), 전주(8.19), 부안(8.26), 완주(8.29), 남원·순창(9.4), 고창(9.8), 정읍(9.10), 임실(9.12), 무주(9.17)까지 총 11개 시군에서 진행됐으며, 이후에도 진안‧장수(9.24) 등 나머지 시군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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