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숲체험’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숲체험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고위험군 등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는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속 산책, 편백 팔찌 만들기, 오감 체험 등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촉진을 도왔다.
임영옥 센터장은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이 주는 치유 효과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심신 안정을 돕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