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예산군보훈회관과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청소년과 보훈세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보훈 치유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국가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해 올바른 국가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보훈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0명과 월남전참전자회 예산군지회 회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예산군지회,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국립예산치유의숲이 함께 협력했다.
행사는 △보훈 강연을 통한 국가보훈 가치 전달 △숲 산책 및 봉체조 등 치유 프로그램 △티타임과 소감 나누기 등 세대공감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보훈세대의 희생과 헌신을 청소년들이 직접 듣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보훈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