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는 침체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골목오락실 시즌2 – 금동이가 응원합니다. 골목올림픽'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사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핵심 프로그램인 ‘골목올림픽’은 총 16개 종목(▲농구 ▲골프 ▲하키 ▲복싱 등)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색 게임들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골목 곳곳을 누비며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에서 소소한 성취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골목 푸드존·사회적경제 한마당, 라이즈(RISE) 사업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장이 마련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골목오락실 시즌2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과 공동체 화합을 이끄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원도심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오락실 시즌2'는 오는 11월 1일, 부여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