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서 10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에어로케이 후원 항공권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으뜸봉사상에는 개인은 이명자님(여, 55세)을, 단체는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대표 정복채)를 선정·시상했다. 에어로케이에서 후원한 항공권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장용헌(남, 76세), 홍순호(여, 73세) 부부와 한경수(남, 67세), 이영희(여, 64세) 부부에게 증정됐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명자님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자원봉사가 체계적으로 지원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탄 나눔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복채 위원장은“회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어로케이(Aero-K) 항공은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도내 우수봉사자·단체 2명에게 항공권을 각 2매씩 후원하는 등 나눔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종철 자원봉사센터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비롯하여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봉사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격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