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사업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력기구로, 지역 내 공공기관·학교·민간단체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지역자원 연계 및 체험활동 확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공·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후원 자원을 발굴·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내실을 더욱 강화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지원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수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여러 기관 표창과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결실은 연말에 열릴 성과공유회에서도 주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치가 더욱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우수한 활동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지원과 순천시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순천시청소년수련관(초등 40명)과 청소년문화의집(중등 40명)에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생활관리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