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심사를 진행하고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4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장 3인(안동·송파·서천지부장)과 외부 사진 전문가 2인(과천예총 회장, 고양시 행사전 초대작가) 등 총 5명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성, 구도, 기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재단 관계자 2인이 전 과정에 참관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 전체 463점 중 100점을 우선 선정한 뒤, 이어진 2·3차 심사를 통해 입선 60점을 확정하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을 추가로 선정해 최종적으로 총 69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모전 결과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리고, 수상작 전시도 같은 장소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단위 관광사진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공모전을 지속 가능한 문화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