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무동은 여수중부교회(목사 고병국)와 심선오 사진작가가 지난 19일 충무동 어르신 18명에게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25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한 것이다.
고병국 여수중부교회 목사는 “촬영한 사진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한 심선오 사진작가는 “어르신들이 처음 촬영할 때는 어색해하시지만 이내 곧 환하게 웃는 모습에 즐겁고 보람됐다”고 말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여수중부교회와 심선오 작가에게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충무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중부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위문품 후원,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LED 교체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