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 대산면에 소재한 방산업체 (주)한성 최광련 대표는 21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원을 함안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함안군 칠서면 출신인 최광련 회장은 오랫동안 칠서면과 칠원읍, 대산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회장인 최광련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억 3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함안군장학재단에 ‘(주)한성 최광련특지장학회’라는 명칭으로 특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광련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 함안 발전은 물론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주)한성은 K2전차 부품,차륜형 장갑차 부품, K21장갑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1988년 공장을 설립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함안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