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정부시는 11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4월 본격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 내 서비스 제공 기관과 관련 부서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동 주민센터 통합지원창구 및 복지 담당자, 보건소 및 노인‧장애인 복지과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유관 기관과 서비스 제공 기관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돌봄통합지원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대응 방안 ▲다학제 기반의 지역중심 재택의료 시스템 ▲통합돌봄 우수 추진 시군(안산시)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설명회는 의료와 복지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이 함께 돌보는 통합 체계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월 중 2025년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주거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료‧복지‧주거가 통합된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체화해 시민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