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경상남도 및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와 함께 개학기를 맞이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위해 지난 13일 통학로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3주 간(ˈ25. 3. 8. ~ 31.) 학교 주변에 부착된 불법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에서 학생들의 통학 시 간판의 안전사고, 음란·퇴폐 내용의 광고물 등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현장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 및 불법 옥외광고물이 난립하지 않도록 옥외광고사업자에 대한 협조요청 등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이번 정비활동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