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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등 촬영지 위치 어디?

1950년대 제주도의 반항아 애순과 무쇠 관식의 사랑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촬영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서울과 전라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촬영지는 서울 종로의 중앙고등학교, 전북대학교병원, 전주 팔달로, 고창 학원농장 등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문화를 담아냈다. 특히 성산일출봉, 김녕해수욕장, 제주목관아 등 제주도의 상징적인 장소들이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의 주요 장면 중 하나인 애순이 강제로 삼천배를 올리는 장면은 웅장한 성산일출봉에서 촬영되었으며, 김녕해변에서는 애순의 어머니와 해녀 동료들이 물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주목관아는 조선 시대 제주도의 행정 중심지로, 전통적인 제주도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4막인 13~16화에서는 금명의 남편 정체와 그녀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금명은 IMF로 실직한 후 새 직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과거 자신이 일했던 깐느 극장의 폐업 소식을 듣고 그곳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충섭과의 재회가 이뤄지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식이 끝난 후, 관식은 건강검진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게 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관식의 건강 문제와 가족 간의 갈등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사랑과 아픔을 담아낸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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