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거나 뒤늦게 진단되는 뚜렛증후군 사례가 적지 않아 틱장애와 강박장애, 불안장애 등과의 감별 진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뚜렛증후군은 복수의 운동틱과 하나 이상의 음성틱이 질병 경과 중 나타나고, 첫 증상 발생 이후 1년 이상 지속될 때 진단하는 신경발달장애다. 단일 운동틱이나 음성틱만 지속되는 경우와는 구분되며, 증상 발현은 18세 이전에 시작돼야 한다. 성인 환자에서는 반복적인 헛기침이나 고개 돌리기, 얼굴 찡그림 같은 증상이 오랜 기간 이어졌는데도 이를 단순 습관이나 불안 반응으로 여겨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강박장애나 불안장애로 해석되거나, 증상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시기를 호전으로 판단해 평가와 치료가 뒤로 밀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뚜렛증후군은 증상의 강도와 빈도가 시기별로 달라지는 경과를 보일 수 있다. 스트레스와 수면 상태, 주변 자극 등에 따라 틱이 심해지거나 완화될 수 있어 특정 시점의 증상만으로 상태를 단정하기보다 경과를 포함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련 진료 현장의 설명이다. 특히 성인에서 처음 문제로 인식된 틱 증상은 소아기부터 이어진 증상이 뒤늦게 확인된 경우인지, 다른 질환과 연관된 이
투명교정 장치 사용 증가에 따라 위생 관리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구강장치 세정제 브랜드 덴티미가 자사 세정제 구매 고객이 약 20만 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투명교정기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면서 장치의 위생 유지와 투명도 관리를 위한 전용 세정제 시장도 함께 성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심미성과 착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관련 제품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덴티미에 따르면 자사 집계 기준 누적 판매량은 25만 개, 매출액은 50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이러한 수치에 대해 투명교정기 사용자 증가와 위생 관리 인식 확산이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제품은 거품형 제형을 적용해 별도의 담금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투명교정기뿐 아니라 다양한 구강장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덴티미는 향후 제품군 확장을 통해 구강장치 세정 시장 대응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장흥 서울감동치과가 지난달 27일 목포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과 현장 실무 역량을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목포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 곽정숙 교수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교육 및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협력 기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한 연계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 활동도 포함되며, 관련 학과 및 전문 분야 참여 확대와 공동 조사·연구 수행도 협력 범위에 담겼다. 또한 시설과 자원, 공간을 상호 활용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육 과정과 실제 진료 환경 간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감동치과 오상훈 원장은 “현장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치위생 분야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일정 기간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협약은
레드랩스는 중국 SNS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운영 지원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중국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레드랩스는 샤오홍슈와 도우인 등 주요 플랫폼 기반 브랜드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콘텐츠 기획과 플랫폼 운영 전략,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중심으로 관련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홍슈와 도우인은 콘텐츠 노출 방식과 이용자 반응 구조에서 차이를 보이는 플랫폼으로 꼽힌다. 샤오홍슈는 이용자 후기 중심 콘텐츠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도우인은 영상 중심의 확산 방식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전략 설계가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레드랩스는 브랜드별 목적과 플랫폼 특성에 맞춰 콘텐츠 방향과 운영 방식을 설계하는 형태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 구조, 협업 방식까지 플랫폼별 특성에 맞춰 구성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드랩스를 이끄는 김대환 대표는 중국 칭화대학교 출신으로, 중국 플랫폼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중국 플랫폼 중심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수행
비바이노베이션은 의료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Dr.Patch’의 국내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위한 인허가 절차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Dr.Patch’의 디지털의료기기 해당 여부 확인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단계별 인허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의료기기 지정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Dr.Patch’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의료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유소견 분류와 소견서 작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의사결정 지원과 업무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를 통해 축적한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Kindoc A.I Pro’는 출시 2주 만에 사용량 1만 건을 넘겼고, 7개월 만에 전국 검진병원 의료진 1200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마중’ 프로젝트에서 검진 데이터 기반 건강 상태 예측 AI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단계 사업에서는 유소견 분류와 종합 소견 생성 AI를 개발했다. CES 2025에서는 생성형
치아를 상실한 뒤 임플란트 치료를 검토할 때는 결손 부위만이 아니라 잇몸뼈 상태와 교합, 치아 상실 기간, 전신질환 여부를 함께 평가해야 치료 방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정할 수 있다. 치아가 빠지면 저작 기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발음의 불편, 주변 치아의 이동, 잇몸뼈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아가 없는 상태를 오래 방치하면 빈 공간 주변 치아가 기울거나 맞물림이 달라질 수 있고, 이로 인해 구강 전반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임플란트는 이러한 상실 치아를 수복하는 대표적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로 활용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부위의 잇몸뼈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연결해 기능과 형태를 회복하는 치료다. 다만 자연치아를 완전히 대신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고, 인접 치아를 크게 삭제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치료 대안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치아가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식립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현재 구강 상태 전반을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치료 계획을 세울 때는 잇몸 상태와 잇몸뼈의 양, 치아가 빠진 기간, 상실 부위 주변 치아의 상태, 반대편 치아와의 교합을 함께 살펴야 한다. 같은 어금니 결손이라도
은퇴 이후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고령층이 늘면서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는 관리와 필요 시 재식립하는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고령층의 구강 건강에서는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립한 임플란트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와 기능 저하 시 어떻게 대응할지가 주요 관리 과제로 꼽힌다. 임플란트는 관리 상태에 따라 장기간 사용할 수 있지만, 노화에 따른 잇몸뼈 변화와 전신 질환의 영향으로 주변 조직 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진행되면 골 손상과 고정력 저하로 이어져 재식립이 필요한 경우도 생긴다. 재식립은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한 뒤 새로운 고정체를 다시 심는 과정으로, 처음 식립보다 난도가 높은 편이다. 제거 과정에서 치조골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염증으로 뼈 상태가 약해진 경우에는 추가적인 골이식술이 필요한 사례도 있다. 또한 신경관 위치, 인접 치아와의 거리, 교합 균형 등을 함께 고려한 정밀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 또한 재식립 이후 예후를 좌우하는 요소로는 위생 관리와 정기 점검이 거론된다. 보철물 마모 상태와 주변 잇몸의 결합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염증 재발 여부를 주기적으로 살피는 관리가 필
비건표준인증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제10회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에 참가해 인증 제도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과 화장품 등 비건 관련 브랜드들이 참여해 최근 비건 소비 흐름과 친환경 생활 방식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건표준인증원은 행사장에서 공식 부스를 운영하며 비건 인증 절차와 제도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제품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대체육 식품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열려 인증 제도와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주요 파트너사와 공동 홍보 부스와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비건 제품과 인증 절차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인증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넓히고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모색했다. 비건표준인증원 관계자는 “비건 산업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인증 네트워크 구축, 인증 인프라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표준인증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증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
치아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더라도 내부 염증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어, 증상 변화와 관계없이 신경치료 필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치아 통증은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함이 생기거나 찬물, 뜨거운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통증 양상이 깊어지거나 자극 없이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아 내부 조직 이상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때 시행되는 신경치료는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감염되거나 손상된 치수 조직을 제거해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치료다. 치아 내부에는 혈관과 신경이 포함된 치수 조직이 존재하며, 충치의 진행이나 외상, 균열, 반복 자극 등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 초기에는 시린 증상이나 간헐적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염증이 진행되면 자극이 사라진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야간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잇몸 부종이나 타진 시 통증이 동반되며, 영상 검사에서 치아 뿌리 주변 이상이 확인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단순 충치 치료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 보다 정밀한 평가가 요구된다. 신경치료는 손상된 치수 조직을 제거한 뒤 근관을 정리하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내부를 충전해 세균의 재침투를
웰니스 다이어트 브랜드 칼로리바 다이어트가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 대상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헬스케어 기반 다이어트 시스템과 매장 운영 모델을 중심으로 1: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현장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총 46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지원 내용은 가맹비 2000만 원 할인, 모델 광고비 2000만 원 지원, 교육비 300만 원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300만 원 상당의 추가 지원 항목이 포함돼 창업자가 체성분 측정 기기 제공, 제품 공급, 마케팅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다이어트 시장은 체중 감량 중심에서 전문 기기와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창업 모델 역시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결합한 구조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칼로리바 다이어트는 모기업 더퓨처의 운영 체계와 기술 기반을 토대로 매장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박람회 현장에서 브랜드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