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건조한 환절기 촉촉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나이트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꼭 해주고 있는 팩”이라며 '촉촉한 피부를 위한 팩 해주기'로 '풀리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의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풀리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 제품의 상단에는 쌀과 석고 반죽, 하단에는 에센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뭉쳐있는 상단의 내용물을 부드럽게 액상으로 바뀔 때까지 스파츌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실링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뜯어 내용물이 섞일 수 있도록 20~30초가량 흔들어 준다. 이어 엄정화는 “물이나 에센스 용량을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좋다”고 덧붙였다. 섞인 '쌀반죽 모델링 마스크팩'은 봉지를 뜯어 스파츌라를 이용해 얼굴에 도포해준 다음 15분 경과 후 떼어내면 된다. 엄정화는 “속보습과 속탄력에 좋은 팩이다”며 “이 상태에서 바로 촉촉함 유지를 위한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제품은 '풀리 그린 토마토 크림'으로 “제형이 푸딩 같고, 매끈하게 잘 발린다”며 “저녁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폴리페놀은 과일, 채소, 통곡물과 같은 식물성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돼 있는 항산화 물질이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보통 쓴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식물성 폴리페놀이 당뇨와 비만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술지 ‘식품생명과학(Food Bioscience)’에 발표된 일본 시바우라 공업대학(Sibaura Kogyo Daigaku)의 연구에 따르면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이 인간의 쓴맛 수용체인 2형 미각 수용체(T2R)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비만과 당뇨병을 줄일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8000종 이상이며, 모두 항산화제로 신체 세포를 노화로부터 보호한다. 과거 발표된 연구를 종합해봤을 때 이러한 폴리페놀은 구강 내외부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쓴맛 수용체인 2형 미각 수용체(T2R)와 상호 작용한다. 특히, 위장관(GI)을 따라 발현되는 2형 미각 수용체의 활성화는 섭취한 폴리페놀의 생물학적 활성을 담당한다. 다만 폴리페놀의 보고된 건강상의 이점으로 이어지는 2형 미각 수용체 활성화를 넘어서는 과학적 메커니즘은 불분명합니다. 8,000개가 넘는 폴리페놀과 25가지 유형의 인간 2형 미각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년 10월 2일은 '세계 농장동물의 날'로 농장동물이 겪는 고통을 알리고 농장동물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의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인간에 의해 고통받는 농장 동물을 위해 동물보호단체와 채식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는 2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식 축산과 감금틀 사육을 중단하고 '비건'(VEGAN) 채식을 촉구했다. 단체는 매년 10월 2일이 '세계 농장동물의 날'이라며 매년 1000억 마리의 농장 동물이 희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장식 축산 아래에서 사육되는 농장동물은 끔찍한 일생을 보내게 되는데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금된 채, 온갖 신체훼손 등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단체는 이러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며 동물학대와 바이러스의 온상인 공장식 축산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는 고기, 우유, 계란 등을 구매하는 일은 동물학대를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하루빨리 동물을 해치지 않고 동물을 죽이지 않는 건강한 비건 채식을 촉구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로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 1일 한국채식연합 활동가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구를 살리는 채식을 촉구했다. 이날 단체는 건강과 동물, 환경을 위해 건강한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준비해 온 피켓팅과 더불어 성명서를 낭독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10월 1일은 '세계채식연맹'(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 IVU)에서 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아, 비건(VEGAN) 채식의 이유와 유익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 채식 인구는 5%, 약 250만명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채식주의자는 아니더라도, 채식을 좋아하거나 채식위주로 식사하거나, 간헐적 채식, 유연한 채식 등 채식을 선호하는 채식 '지향'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1/3이상으로 추정된다. 우리가 '비건'(VEGAN)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로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 1일 한국채식연합 활동가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구를 살리는 채식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로 국제 채식 연맹(IVU·International Vegetarian Union)이 생명 존중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 1일 한국채식연합 활동가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구를 살리는 채식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을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호주에서 일반 육류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탄소 중립을 이룬 식물성 대체 육류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호주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비프(vEEF)는 4가지 탄소 중립 제품을 출시하고 모든 제품이 실제 육류와 가격이 동일하거나 더 저렴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축산 강대국으로 불리는 호주는 최근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육류 소비가 줄어들고 식물성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발표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주인의 21%가 자신을 ‘고기감량자’라고 규정했으며 올해 고기를 줄이는 식단이 가장 인기 있는 식단으로 떠올랐다.이밖에도 약 79%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답했고 올해 초 발표된 또다른 보고서에서는 호주 내 식물성 대체 육류 판매는 지난 3년 사이에 4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프(vEEF)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육류 대체 식품을 개발하고자 했고 여러 요리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총 4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식물성 쇠고기 다진 고기, 식물성 클래식 소시지, 식물성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건강하게 늙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건강 식단이 등장한 가운데 최근 MIND 식단이 인지장애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신경학 분야의 학술지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의 연구에 따르면 MIND 식단을 섭취하는 이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지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낮았다. 연구진은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공중보건을 위해 인지 문제의 발달을 지연시키기 위한 식단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MIND 식단은 Mediterranean-DASH Intervention for Neurodegenerative Delay의 약어로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진 지중해 식단과 DASH 식단의 혼합으로 고안됐다. 뇌 건강에 적합한 음식을 강조해 신경 퇴행을 늦추기 위한 지중해식-DASH 중재 식단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시금치, 케일, 콜라드 그린과 같은 푸른 잎채소와 통곡물, 올리브 오일, 생선, 콩, 견과류가 포함된다. 특히, 이 식단은 다른 과일보다 베리류를 우선시하고 일주일에 최소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활동가들이 27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채식으로 건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활동가들이 27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채식으로 건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orld Heart Federation, WHF)이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지정한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이다.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날로 한국채식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심장을 위해 건강한 채식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은 27일(금)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건강한 채식으로 심장을 지키자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단체는 매년 전 세계에서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며 심장질환이 전체 사망 원인의 약 30%에 달한다고 설명하며 심장 건강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단체는 육식 위주의 식습관에서 탈피해 건강한 채식으로 전환한다면 많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외쳤다. 이날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피켓팅과 더불어 준비해 온 성명서를 낭독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매년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비블리안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현대 서울 등 4개 점포 '비클린' 매장에서 특가 상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제1회 비클린 뷰티 위크'를 참여한다. 비블리안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위치한 ‘비클린’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피 진단을 직접해 고객들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런칭한 두피 괄사를 선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비블리안’은 도시인들을 위한 헤어웰니스 브랜드다. 헤어 전문가들의 오랜 연구를 통한 기술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제품만을 선택적으로 런칭하고 있다. 비블리안은 현대백화점 비클린 팝업을 지난 2번이나 성료한 바 있다. 세 번째 팝업이 열리는 비클린은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제품과 브랜드를 소개하는 클린 뷰티 편집샵이다. 웰빙과 비건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비블리안은 인간의 삶에 보다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성분, 처방, 패키징, 생산 과정의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팝업 기회를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본 뷰티 위크 팝업스토어 방문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탄소 중립을 위한 계획에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효과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에 게재된 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교의 연구는 2050년까지 유럽연합 내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유럽 그린딜(EGU)이 실질적인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을 채택하지 않을 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을 오히려 악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그린딜(EGU)는 유럽 연합이 발표한 친환경 신성장 전략으로 유럽연합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 환경 위기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든 정책 분야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딜의 주요 조치로는 재산림화 노력과 유기 농업 확대로 생물다양성과 탄소 제거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연구진은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유럽연합 내에서 식량 생산을 위한 토지 가용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식량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됨에 따라 생산은 다른 지역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동물 및 플라스틱 가죽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37.4%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시장조사 기업인 IDTechEX는 최근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의 10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7.4%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천연가죽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보고서는 유엔의 발표를 인용해 동물 가죽 생산이 매년 200억 제곱피트를 초과해 온실 가스 배출과 삼림 벌채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죽 생산의 무두질 공정은 납, 크롬, 비소, 발암성 아릴아민을 포함한 유해 화학 물질과 가스를 방출해 환경오염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에 비용이 저렴해 대체재로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비건 가죽은 석유화학 원료, 생분해성이 아니기 때문에 폐기 문제, 미세 플라스틱 오염 등 환경적 문제가 뒤따른다. 이에 지속가능하면서도 동물의 희생을 동반하지 않는 비건 바이오 기반 가죽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했고 지속 가능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정식품은 베트남에서 식물성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트·토들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 수출되는 '베지밀 인펀트'와 '베지밀 토들러'는 동남아시아 5개국의 조제식 규격에 따라 설계됐다. 동남아시아 여성들의 모유 지방산 성분 조성을 바탕으로 두뇌 구성 성분(DHA+EPA)과 장 건강, 자기 방어력 강화에 중점을 뒀으며 아기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 잡힌 3대 영양성분과 13종의 비타민 및 12종의 무기질, 특허 받은 2중 기능성의 nF1 유산균 배양물을 함유했다. 베트남은 한국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면서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베지밀 두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높은 출생률로 영유아 및 임산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식품은 대형마트와 베트남 개인 영유아 매장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고 이후 로컬마트, 체인형 영유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VIETBABY 2024)'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유아식 베지밀 인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