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한국미라클피플사가 영국산 프리미엄 파인오일(소나무오일)을 함유한 4세대 은나노스텝을 출시했다. 은나노스텝 파인오일 다용도 세정제는 주방, 욕실 청소는 물론 위생용품 신고를 마쳐 주방 식기, 조리기구까지 세척이 가능한 다용도 세정제다. ‘자연유래 파인오일(소나무오일)’은 강력한 분해 작용과 항균 작용으로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은나노스텝이 선도적으로 성능 검증을 마친 후 4세대 제품에 담아내 기존 제품보다 더욱 강력한 세척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표준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생분해도 99%의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번 4세대 ‘은나노스텝 파인오일 세정제’는 다가오는 추석 시즌을 맞아 GS홈쇼핑 및 롯데홈쇼핑 등에서 론칭을 앞두고 있다.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무드 내러티브 메이크업 브랜드 힌스(hince)가 9월 올리브영 한정 세일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힌스가 특별가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023 화해 어워드 비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거친 ‘세컨 스킨 메쉬 매트 쿠션(일명 블루 쿠션)’과 4월에 출시 이후 품절 대란이 일었고 썸머 시즌 블루 다이브 에디션으로 신규 컬러가 출시된 ‘로 글로우 젤 틴트’, 마지막으로 2023년 기준 글로우픽 크림/스픽하이라이터 부문 1위를 5회 연속 수상해 명실상부 대체 불가템으로 자리잡은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이 있다. 해당 3가지 제품은 힌스 모델로 발탁된 엔하이픈 성훈이 직접 픽한 제품으로, 블루 쿠션을 비롯한 ‘로 글로우 젤 틴트,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등 힌스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힌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을 맞아 자사의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한정 판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힌스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힌스는 밀도 있고 풍부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미국과 유럽 시장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던 식물성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식물성 음료 시장을 아시아가 주도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온 것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는 마켓 인사이트 데이터를 발표하고 아시아가 식물성 음료 대체품의 세계적인 선구자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식물성 음료 시장은 134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중국이 9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이어 일본이 18억 달러, 한국이 4억 달러, 인도가 4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를 이어, 북미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미국이 해당 지역의 주요 시장으로 떠올랐다. 유럽은 지역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는데 2023년 추정 수익은 39억 달러에 달한다. 주요 국가로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이 손꼽혔다. 또한 남미와 아프리카는 각각 7억 달러와 2억 달러에 그쳐 식물성 음료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태티스타의 분석가에 따르면 식물성 음료 시장은 앞으로도 몇 년 동안 계속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성 식품에 대한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슬라이스 햄 두 조각을 먹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의학저널 란셋(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된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의 연구는 붉은 고기 소비와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5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이다. 이는 신체가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혈당 수치가 상승하는 장기적인 질환으로 과체중과 비활동성이 관련이 있으며, 식단이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20개국의 약 197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메타 분석을 실시했다. 해당 국가에는 유럽, 미국, 동남아시아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매일 슬라이스 햄 두 조각에 해당하는 50g의 가공육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이들이 향후 10년 이내에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15%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가공되지 않은 붉은 고기 100g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글로우밍글'이 브로콜리와 당근에서 유래한 식물성 비건 액상 콜라겐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브로콜리와 당근을 8:2 비율로 배합해 식물성 콜라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300Da의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해 흡수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미엄 부원료로 비타민 200mg(영국산), 비오틴 1,200ug(프랑스산), 히알루론산 120mg(국산)을 함유해 콜라겐 합성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최적화했다. 글로우밍글의 비건 콜라겐은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부원료들인 팥 추출물, 생강농축액, 화이트토마토, 히비스커스를 추가로 함유해 보다 완벽한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부형제, 합성첨가물, 알레르기 유발 성분, 방부제, 설탕, 합성착향료 등 6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글로우밍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비건 소비자뿐만 아니라 건강을 중시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해 지속 가능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보다 비건 채식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풍부한 통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을 주식으로 하며 붉은 육류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단을 의미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는 식품 과학 저널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연구를 발표하고 저지방 비건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지중해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AGEs)이라는 유해한 염증성 식이 화합물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은 식단을 통해 섭취될 수 있는데 특히 동물성 식품은 일반적으로 식물성 식품보다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이 높다. 또한 그릴과 같이 건조한 조건에서 고열로 요리하면 고급 당화 최종 생성물이 발생하게 되며 이 역시도 지방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에서 발생되기 쉽다. 연구진은 신체에서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해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수출할 경우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고,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이에 빙그레는 수년간의 실험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빙그레는 식물성 제품을 지난해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의 3배 이상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유럽 시장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말엔 멜론, 망고, 코코넛 맛으로 구성된 팩 단위 메로나 제품을 선보이는 등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유럽과 북유럽 지역으로도 넓혀 메로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개최 예정인 '프랑스 파리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식물성 메로나의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코로나19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국제 학술 저널 ‘PLOS One’에 게재된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Sumatra)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과일, 채소, 견과류, 통곡물 등이 강조된 식물성 식단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수마트라 대학의 연구진은 식물성 지중해 식단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심각성이 완화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5개국에서 총 5만 5400명 이상의 참여자가 있는 6개 연구를 검토했으며, 이 연구들은 2020년과 2023년 사이에 발표됐다. 해당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설문지를 사용해 지중해 식단을 준수하는 정도를 보고했다. 코로나19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4개 연구는 참가자가 감염됐는지 보고한 내용에 의존했고, 다른 연구에서는 자가 보고와 항체 검사 모두로 사례를 식별했다. 증상 심각도에 대한 결과가 나온 모든 연구도 참가자의 기억에 근거했다. 그 결과 레바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이란에서 실시한 6건의 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샘표는 ‘완두 간장’과 ‘김치앳홈 비건’이 오는 10월 19~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IAL Paris 2024(2024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의 ‘혁신 제품(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으로 우선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히는 SIAL Paris는 전 세계 7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40만 개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산업 무역 박람회다. 특히 올해 SIAL은 6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앞두고 식품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소비자와 산업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심사해 올해의 혁신 제품을 우선 선정한 가운데, 샘표 완두 간장과 김치앳홈 비건이 업계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샘표는 해외 유명 박람회에서 콩 발효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요리에센스 연두는 요리의 풍미를 살려주고 감칠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 유명 셰프들에게 '매직소스'로 불렸다. 연두는 2018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 2020 미국 식음료 어워즈(FABI Aw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감자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오해를 받는 채소다. 감자튀김 등으로 소비돼 그렇기도 하지만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식품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감자를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감자가 당뇨 및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네바다대학교(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 건강 과학부의 운동생리학 및 영양 과학과 네다 아카반(Neda Akhavan) 조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감자는 알려진 것과 달리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심혈관 건강 관리에 큰 효과가 있다. 네다 아카반 조교수는 “저는 영양학계에서 매우 낙인이 찍힌 식품에 대한 연구를 좋아한다”라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자를 주로 튀긴 것이나 지방이 많은 것으로 생각하는데, 우리는 감자가 적절하게 조리되면 기능성과 건강성을 모두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싶었다”라면서 연구를 진행한 목적에 대해 언급했다. 연구진은 약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껍질째 구운 감자와 탄수화물을 먹게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한 그룹은 12주 간 식사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세계 최초의 완전 채식 테이블탑 게임회사가 비건과 논비건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카드게임을 선보였다. 최근 테이블탑 게임회사인 ‘디스 이스 낫 어 게임(This Is Not A Game)’는 ‘식물 대 채식(Plants Against Veganity)’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드 게임을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식물 대 채식’은 앞서 카드 게임 가운데 큰 인기를 얻었던 ‘카즈 어게인스트 휴머니티(Cards Against Humanity)’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플레이어가 흰색 프롬프트 카드와 녹색 응답 카드를 가장 재밌는 조합으로 맞추는 파티 게임이다. 이 카드 게임은 비건이 아닌 사람부터 비건까지 모든 사람을 타깃으로 삼아 최대한 포괄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스 이스 낫 어 게임’의 창립자이자 비건 운동가인 로리 콕쇼(Rory Cockshaw)는 “논비건과 비건을 비롯한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놀림으로써 이들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카드 및 보드 게임을 생산하고자 한다”라면서 비건은 유머 감각이 없고 어울리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에 맞서고 싶다는 바람을 표했다. 논비건과 비건이 함께 어울리기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애경산업은 클린 케어 브랜드 '포인트앤'(point&)에서 말끔한 클렌징은 물론 세안 후 촉촉함을 남겨주는 '베지 시카 뽀득 클렌징 폼(VEGE CICA BLACKHEAD CLEANSING FOA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지 시카 뽀득 클렌징 폼'은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줄여주는 딥 클렌징 폼으로 쫀쫀하고 풍성한 약알칼리성 거품이 세안 후의 피부 속 당김을 줄이고 산뜻한 개운함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저온 공법으로 추출한 베지(VEGE) 복합물과 병풀추출물 등 다섯 가지 시카(CICA) 성분이 혼합된 베지-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무너진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회 사용 시 블랙헤드 25.6% 개선, 모공 속 노폐물 99.4% 세정력을 확인했으며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는 물론 안자극 대체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포인트앤이 추구하는 클린 케어에 맞게 제조·가공 단계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포인트앤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와 환경을 생각한 클린 뷰티를 실천하기 위해 비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내구성이 좋고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강했던 천연 가죽이 동물의 희생을 필수로 하고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죽 제품에 대한 대체재로 비건 가죽 시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일 껍질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서 폐기되는 소재를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비건 가죽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악세서리 브랜드가 식물성 가죽 제조업체와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양조 산업에서 버려지는 찌꺼기를 활용해 비건 가죽을 개발했다. 영국의 악세서리 브랜드 빈 런던(BEEN London)은 비건 가죽 제조업체인 아르다 바이오머티리얼(Arda Biomaterials 이하 아르다)과 런던의 양조장 버몬지 비어 마일(Bermondsey's Beer Mile)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건 가죽 뉴 그레인(New Grain)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비건 가방을 선보였다. 아르다는 맥주 100리터당 버려지는 맥주박이 약 20kg이 생산된다며 이러한 맥주박은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달걀 대체물이나, 그래놀라 등으로 푸드 업사이클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러한 맥주박을 통해 동물성과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비건 가죽을 만들고자 했고 ‘뉴 그레인’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대장암은 전 세계 발병률 3위,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암이다. 특히 대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이에 대장암은 평소 생활 습관, 식습관 등으로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대장암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인구·영양학 저널(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 Nutrition)에 발표된 이란 시라즈 대학(Shiraz University) 의학부의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식물성 식단은 대장암 위험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식물성 식단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각종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중동 인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 연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란 테헤란의 종합병원에서 새롭게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71명의 개인과 암과 급성 질환이 없는 142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식이 정보는 반정량적 168개 항목의 식품 섭취 빈도 설문지를 사용해 수집했으며 식이 패턴은 식물성 식단 지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네덜란드의 주요 국제공항이자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인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식물성 식음료 제공을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채식전문매체 베지코노미스트(vegconomist)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은 2030년까지 공항의 음식 제공 품목의 60%를 식물성으로 전환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공항 방문객에게 지속가능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항의 식음료 코너 메뉴 변경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이러한 조치를 통해 공항은 2023년 대비 전체 음식 제공 품목에서 탄소배출량을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키폴 공항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먼저 2025년까지 윤리적 식품 기준을 도입해 운영한다. 예컨대 공항에서 판매되는 커피와 코코아는 공정 무역으로 제공되며 이밖에 모든 제품은 삼림 벌채가 없는 것으로 인증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키폴 공항은 2030년까지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