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지리산 화엄사가 ‘템플 냉동김밥’을 개발해 냉동김밥 글로벌 1위 기업인 ㈜올곧과 손을 잡고 미국, 유럽 수출을 시작한다. ㈜올곧은 2023년 미국 프리미엄 대형마트에 냉동김밥을 공급해 품절 행진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김밥을 글로벌 음식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올곧의 냉동김밥 주문량은 2024년 기준 연간 900억원 규모에 달하며, 내년 기준 매출액이 2,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엄사는 ㈜올곧과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해 K-푸드 열풍을 이끌어 감과 동시에 한국불교문화도 함께 미국과 유럽에 전파할 계획이다. 화엄사는 차후 유럽 및 대양주(호주 및 뉴질랜드), 남미, 그리고 아시아까지 진출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김밥으로 제품 가치를 올리겠다는 포부다. 화엄사는 템플 냉동김밥을 시작으로 사찰식 냉동비빔밥과 만두, 그 외 천연 고추장 및 된장, 건강음료 등 화엄사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의 글로벌 제조, 유통을 위해 전략적 제휴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화엄사 관계자는 "지난해 비건 버거 출시를 시작으로 문화 실크로드를 통해 사찰식 비건 식품과 한국전통불교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쿨링감이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보디·헤어케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고 밝혔다. 러쉬코리아에 따르면, 여름 시즌을 맞아 전체 샴푸 제품군 중 ‘리햅 솔티’ 샴푸가 전월 매출액 대비 39.7% 성장했으며, ‘제스티’ 보디 스프레이는 전체 보디 스프레이에서 매출 3위를 차지했다. ‘리햅 솔티’ 샴푸는 씨솔트, 페퍼민트 오일, 로즈마리잎 오일 등이 함유된 러쉬의 여름철 대표 헤어케어 제품이다. 소금 알갱이 입자가 그대로 느껴지면서 두피를 부드럽게 스크럽하는 듯한 시원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제스티’ 보디 스프레이는 올리바넘과 네롤리를 대표성분으로 하며, 라임 오일, 오렌지꽃 오일이 더해져 과즙이 터지는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기가 덥고 습한 여름철에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러쉬코리아는 헤어케어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마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해당 카테고리 매출액이 44.7% 성장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 비중은 11%에서 18.8%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 샴푸는 전월 대비 판매량이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LACTOClear)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로부터 국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블레미쉬 클리어 스팟 앰플 △블레미쉬 클리어 마스크 패드 △나이트 리스토어 세럼 등 총 3종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은 동물 유래 성분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유전자 변형과 동물 실험이 배제됐다. 또한, 논비건 제품과의 교차 오염까지 관리하는 등 가장 엄격한 비건 기준이 적용됐다. 비건 소사이어티는 1944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건 단체다. ‘비건(Vegan)’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비건의 필요성을 확산시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락토클리어는 지난 6월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국제 비건 인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올릴 계획이다. 락토클리어는 29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을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의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브랜드다. 유산균 발효 과학을 피부에 적용해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을 관리하며, 유산균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식물성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단 8주 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 눈길을 끈다. 29일(현지시간) 의학 저널 BMC 메디신(BMC Medicine)에 게재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연구에서 식물성 식단을 8주 동안 섭취한 경우 생물학적 연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DNA 메틸화(DNA Methylation)를 활용해 식물성 식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DNA 메틸화는 DNA 염기서열은 그대로지만 질병, 노화, 환경 등의 영향으로 유전체 DNA가 변하는 것을 뜻하는데 주로 생물학적 나이 변화를 관찰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연구진은 21쌍의 성인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혈액 샘플에서 DNA 메틸화 수치를 모니터링해 생물학적 연령을 확인했다. 이후 쌍둥이 중 한 명에게 식물성 식단을, 한 명에게는 일반식을 섭취하도록 했다. 일반식에는 170~225g의 육류, 계란 1개, 유제품 1.5인분이 포함됐으며 식물성 식단에는 견과류, 콩, 과일, 채소 등이 포함됐다. 이후 8주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클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타드(TITAD)’가 염색약의 대표 유해 우려 성분인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를 제거한 물염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PD는 한국 및 해외 주요 국가에서 사용 함량을 엄격히 제한할만큼 알러지 유발의 우려가 있는 유해 성분이다. 눈 점막을 자극해서 염색할 때 눈이 시리거나 두피 및 얼굴에 가려움증, 두드러기와 같은 부작용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PPD가 유방암, 난소암, 방광암 등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다수 있다. 티타드는 국내 최초로 PPD를 제거한 물염색 제품을 개발했다. 일반 염색약처럼 산화제 1제, 2제를 섞어 만드는 방식이 아닌 100% 순수 물만 섞어 새치를 염색하는 제품으로, PPD 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등 유해 성분을 빼서 모발과 두피 손상이 없고, 염색약 특유의 강한 암모니아 향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티타드 맥주효모 물염색은 맥주효모를 국내 최다 수준인 20만 ppm 함유해 모발 건강까지 신경 썼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맥주효모 추출물이 모발 손상을 개선하고 건강한 두피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맥주효모에는 특히 모발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국내 친환경 비건 뷰티브랜드 ‘아렌시아(Arencia)’가 일본 시장의 중요한 온라인 플랫폼 아마존재팬 입성 3개월만에 클렌징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1위에 랭크된 제품은 ‘그린 아르티장 클렌저 떡솝’으로, 17일 기준으로 일본 아마존재팬 클렌징폼 카테고리의 입성한 국내 브랜드 중 1위는 물론 전체 브랜드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유독 코스메틱 뷰티 카테고리가 강한 아마존재팬 런칭 후 3개월만에 달성한 성과이자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업체 측은 큰 의의로 보고 있으며 향후 일본 내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가는데 중요한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렌시아는 적극적으로 일본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중으로, 이미 일본시장에 런칭한지 6개월만에 '떡솝 6종 디스커버리 세트'의 일본 라인기프트 스킨케어 카테고리 랭킹 1위, ‘그린 아르티장 클렌저 떡솝’의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Qoo10 클렌저 부문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오프라인 공략도 함께 추진하면서 최근에는 일본의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의 110여개 매장, 일본 최대 멀티 브랜드숍 ‘앳코스메’ 40여개 매장, 종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가 식물성 식단 50%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파리올림픽을 환영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파리 올림픽이 선수촌과 경기장의 음식의 절반 이상을, 비건(VEGAN) 채식으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제33회 올림픽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파리 올림픽은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뤄진다.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대회를 표방해 선수촌에 골판지 침대를 제공하고,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는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해 올림픽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50%를 식물성 식단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채식연합 등 채식시민단체는 파리올림픽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보내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26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채식연합은 "이번 파리 올림픽의 시도와 노력을 적극 환영한다"라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식물이 풍부한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동물성 단백질을 덜 사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파리올림픽에서 처럼 한국도 비건 식당을 늘리고, 비건 급식을 실시하는 등 저탄소 식단의 생활화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이 공개한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6일(금요일) 현지 시각으로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2024년 프랑스 올림픽에서 선수촌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메뉴 중에 50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다.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이 필요시 되고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노년 우울증은 노년기에 있어 가장 흔한 정신 증상 중의 하나로 사별, 은퇴, 경제적 곤란 등의 정신 사회적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고, 각종 신체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우울 증상이 많이 동반하게 된다. 우울증은 의지력 감소, 인지 처리 능력 저하, 식욕 부진, 피로 증가, 집중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통해 나타나며, 노령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종종 신경 퇴행성 질환과 함께 악화되게 된다.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은 노년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약물치료 대신 식습관 전환을 권장했고 실제 이러한 식습관 변화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마련했다. 이들 연구진은 싱가포르 중국인 건강 연구(Singapore Chinese Health Study)에 참여한 1만 37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참여자들의 중년에서 노년까지의 삶을 추적하는 종단적 연구로 연구의 초기 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7월 25일 중복을 맞아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소비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한국채식연합, 한국비건(VEGAN)연대, 비건(VEGAN)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채식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7월 25일은 중복이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불리는 ‘삼복’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나뉘며 복날에는 몸보신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 이에 채식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삼계탕, 장어, 한우 등 육류 위주의 보양식 대신에 채식으로 건강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25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한국채식연합, 한국 비건(VEGAN) 연대,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등 채식단체는 '채식으로 건강을 지켜주세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실제로 육류는 인간의 몸을 해친다면서 고혈압, 당뇨, 심장병, 암 등 사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라면서 건강을 위해서 채식을 통해 치료와 회복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단체는 성명서 낭독, 피켓팅, 구호제창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다음은 한국채식연합의 성명서 전문이다. 7월 25일 중복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육류 보양식을 찾지만, 육류는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망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모른다. 실제로 고혈압,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