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친환경 인공지능 재생자원 순환 플랫폼 기업 ㈜리뉴웍스가 올해 ‘리뉴톡2’ 개발에 착수한다. 24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리뉴톡1’의 성공에 이어 진행되는 후속 프로젝트로, 아파트 및 집단시설에서 대량으로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리뉴톡1’은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분리수거기로, 사용자들은 휴대폰 QR 인증을 통해 기기를 개방하고, 알루미늄 캔이나 플라스틱병을 투입하면, 딥러닝 기술로 자원의 확인이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압착 프레스를 통해 자원의 부피를 최적화하고, 분리배출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에 참여하면서도 재테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형수 리뉴웍스 대표는 “‘리뉴톡2’는 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 처리기처럼 버려지는 양을 계산해 대량 투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라며, “기존 시스템의 소량 투여 문제를 극복하고, 재활용 공공사업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뉴웍스는 올해 하반기까지 프로토타입 또는 시제품을 완성하고, 시범 사업을 통해 일정 제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완성
쓰리빌리언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쓰리빌리언은 전 거래일 대비 9.69%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쓰리빌리언의 연구 성과가 권위 있는 학술지 Human Genetics에 게재됐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쓰리빌리언은 2021~2022년에 열린 글로벌 유전체 해석 인공지능 경진대회 CAGI6의 STK11 문제에 참가하여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 문제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발견된 STK11 유전자의 변이를 AI 모델로 예측하는 과제였다. 쓰리빌리언은 AUC 93%의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며, 참가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실제 실험으로 확인된 최대 정확도 96%에 근접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회가 종료된 지 2년 후 발표된 구글 딥마인드의 AlphaMissense와 비교해도 4.3% 더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이는 쓰리빌리언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결과다. 쓰리빌리언은 CAGI6에서 총 3개의 문제에서 최고 성능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 AI 모델들은 2021년 개발된 버전이며, 이후 4년간 학습데이터와 알고리즘 측면에서 고도화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풀무원이 식물성 대체육 개발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식품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는다. 풀무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식물성 대체육 개발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속가능식품 제품 개발을 추진할 스타트업 기업 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중기부가 주최한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사업에 대기업 수요 기업으로 참여해 스타트업과 과제를 함께 해결해 가면서 스타트업의 역량을 보완하는 상생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풀지 못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의미다. 풀무원은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에서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 분야와 ‘4차 산업(인공지능)’ 분야에 과제를 출제해 최종 심의를 거쳐 스타트업과 함께 풀어갈 총 2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ESG 분야에서는 식물성 대체육의 소재가 되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TVP) 개발 과제를 스타트업과 추진한다. 식물성 대체육이 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가지기 위해 식물성 조직 단백질을 촉촉한 식감을 가진 습식 식물성 조직 단백질로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