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채식 간편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가 출시 열흘 만에 100만개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말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 플랜테이블과 협업해 채식 상품 3종을 출시했다.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 3종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메뉴인 떡갈비, 비빔밥 등을 채식화했다. 왕교자·떡갈비스테이크정식은 대두, 완두 등으로 만들어 직화로 구운 식물성 떡갈비와 5가지 채소로 풍성한 만두소를 자랑하는 식물성 만두인 왕교자가 주재료인 상품이다. 여기에 담백한 두부구이와 달걀 대신 콩을 사용한 식물성 마요네즈로 비빈 마카로니 샐러드, 젓갈 없는 무생채, 흑미밥으로 구성됐다. 전주비빔김밥은 표고버섯, 시래기와 당근채, 우엉 4종의 채소에 원재료의 식감과 맛을 최대한 살린 볶은 콩고기를 더해 일반인들도 기존 비빔밥과 차이 없는 맛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은 식물성 떡갈비 스테이크에 양파, 양송이와 식물성 데미그라스 소스로 맛을 내 중독성 있는 맛과 식감을 모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로 인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최근 불고 있는 비건 열풍에 힘입어 비건 인증을 받은 쿠키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받은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 비건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교차 제품에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은 상품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비건 인증 쿠키를 출시하게 됐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비건인증을 받은 제품은 2019년에 비해 454%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다움 비건 쿠키 2종은 '아몬드비건쿠키'와 '초코비건쿠키'다. 센븐일레븐은 맛있고 건강한 비건 쿠키를 만들고자 비건 상품 전문 생산업체와 함께 1년여 동안 여러 번의 레시피 수정을 거쳐 개발했다. 쌀·미강·귀리·현미·옥수수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에 각각 고소한 아몬드와 달콤한 초코를 첨가해 풍미를 더했다. 출시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오전 7시부터 11시 사이에 브레다움 비건 쿠키와 세븐카페 핫아메리카노를 동시 구매할 경우 핫아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