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7일부터 최근까지 본사, 연구소, 공장에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과 솜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완성된 인형은 평소 연계 봉사활동을 해오던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전했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뜻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사이클링 봉사에는 유한양행 직원 136명이 참여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본인이 소속한 사업장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국가보호종인 점박이물범과 범고래 모양의 인형 외피에 솜을 직접 넣고 형태를 잡으며 인형 136개를 완성했다. 인형을 받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인형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편지를 직접 작성해 함께 동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양행 직원은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봉사문화 확산과 환경친화적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주)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의 마그비감마연질캡슐, 마그비맥스연질캡슐 2개 품목이 3개월 제조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해 수탁자 관리·감독 책임 위반 등으로 3개월의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지난 9월 26일 밝혔다. 식약처 누리집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마그비감마연질캡슐, 마그비맥스연질캡슐’의 제조공정을 ‘알피바이오(주)’에 위탁하면서, 제조 또는 시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 이에 식약처는 해당 품목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제조업무정지 3개월 행정처분을 명령했다. 한편 마그비감마연질캡슐과 마그비맥스연질캡슐은 육체피로, 임신·수유기, 병중·병후의 체력 저하, 마그네슘 결핍으로 인한 근육경련 등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