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주)리보니브(대표 황현화)가 천안에 위치한 보육시설 '신아원'에 1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기부했다.

(주)리보니브는 실제 의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황 대표의 경험이 담긴 화장품 회사로 바디워시 보솜업, 기미앰플 튠자르 등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리보니브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기부한 육아용품은 아이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보행기, 이유식제조기, 분유자동제조기, 드라이기, 예쁜 그릇, 점퍼류 등 신아원에서 필요로 하는 리스트를 사전에 파악해 준비했다.

리보니브 황현화 대표는 “나누며 살고 싶다는 마음을 매일 품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리보니브가 지향하는 '나눔의 철학'이 반영된 행보로 ‘아름다움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눌 때 더 커진다’는 생각이 브랜드 탄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핵심 가치”라고 덧붙였다.

신아원 관계자는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아이들도 선물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어린이날, 천안 신아원에 전해진 리보니브의 정성은 단지 선물 그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리보니브는 출산 후 여성이자 엄마로서의 아름다움'이라는 특별한 가치를 담아 설립된 브랜드로, 임신과 출산, 육아를 거치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겪는 여성들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매일 바르는 화장품이 누군가에겐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작이 되길 바라는 마음, 그리고 집에서 손쉽게 아름다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실용적인 진심이 리보니브의 전 라인을 관통한다.

(주)리보니브 황현화 대표는 “홈케어는 단순히 외모를 꾸미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고 아낄 수 있는 첫 걸음이며, 아름다움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평범하게 주어져야 할 권리이자 일상이라는 믿음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단순한 화장품 제조를 넘어, 삶의 다양한 순간에 따뜻한 위로가 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