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오늘날 온라인은 수많은 광고로 인해서 거짓되거나 과장된 정보가 넘쳐난다.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은, 단기간 또는 몇 주 등의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에 힘쓰는 경우도 많다. 이에 허벅지 살빼는법으로 지방흡입을 찾아보기도 하고, 종아리보톡스, 주사 등을 활용한 종아리 알빼는법에 대한 검색을 통해서 여러 후기 및 가격 정보 등을 알아보기도 한다.

종아리 및 허벅지 하체 전문병원인 세이지의원은 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신뢰도 높은 의료 정보를 위해서, 2021년 1월 ~ 2022년 5월 기간 동안 세이지의원 시술고객 중, 만19세 ~ 59세 여성 2041명 표본집단을 분석했다"라고 전했다. 

표본집단 각 변량 중위값은, 연령: 1991년 2월, 체질량지수:20.7, 키:161.7cm, 체중:54.2kg, 엉덩이밑 피부지방층:20.3mm, 승마살:30.4mm, 허벅지 안쪽살:15mm, 내측무릎 피부지방층:13.8mm, 비복근 두께:24.3mm, 종아리 피부지방층:6.4mm, 발목둘레:20.4mm, 발사이즈:232.3mm로 나타났다.(신뢰도 지수: 95%)

이경수 대표원장은 “보통 사람들에게 ‘살이 쪘다(Weight Gain)’라는 표현은, 통상적으로 체중이 늘었다는 말을 의미한다. 그러나 체중이 늘었을 때, 신체 각각의 부위가 고민될 경우 정확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 어떤 조직이 얼마만큼 늘어났는지에 대한 정밀분석하기 위해 의료장비의 측정이 필요하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의 데이터에서, 여성의 허벅지는 승마살 및 엉덩이밑 평균 지방이 허벅지안쪽과 내측무릎 부위보다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종아리 피부지방층은 6.4mm로 매우 얇다. 결과적으로 허벅지는 부위별로 필요에 따라서 각기 다른 성형법이 필요한 부위이며, 종아리는 근육성형이 최선이다”라고 부연했다.  

종아리 부위는 종아리알과 종아리 살빼기를 위해서 근육을 축소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불어 주사 시술을 통해서 휜다리와 오다리교정, 종아리근육통증, 다리 저림 등도 부가적으로 개선시킨다. 

결국, 날씬하고 건강한 다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혈액순환의 이상, 붓기, 부종 등의 통섭의학에 이끌려 지방흡입의 가격과 후기 등의 유혹에 빠지는 것보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Bespoke)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