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교정운동 전문기관 ‘헥사 교정운동센터’가 최근 20평에서 1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동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단순한 공간의 확대가 아닌, 회원 중심의 시스템 설계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선이 이끈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높은 기존 회원 재등록률이다. 대표원장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회원들이 대다수이며, 센터 이전 후에도 자연스럽게 이동해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헥사 관계자는 “이곳은 단순히 운동을 배우는 공간을 넘어, 몸을 이해하고 회복해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배움의 장”이라며 “꾸준히 스스로 배우고 성장해나가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헥사는 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유롭게 복습할 수 있는 전용 PT존을 운영 중이다. 수업에서 사용한 기구와 환경을 그대로 유지해, 배운 내용을 몸에 체득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췄다. 실제로 많은 회원들이 하루에 두 번 센터를 방문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센터에는 운동처방사와 물리치료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체형교정과 재활 목적으로 찾아오는 회원 비중이 높다. 단순한 운동 지도가 아닌 기능 회복, 체형 정렬, 통증 개선 중심의 맞춤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헥사 교정운동센터에서는 척추측만을 주제로 한 ‘슈로스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세미나는 슈로스 원리에 기반해, 운동지도자와 치료 전문가들의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는 △문채윤 원장(헥사 교정운동센터 대표) △이상길 대표(K슈로스) △최신아 원장(케이슈로스 송도점)이 연사로 참여해, 슈로스의 기본 개념부터 운동 적용, 실전 케이스 접근까지 폭넓은 내용을 공유했다.
헥사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중심 교육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