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양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 회원 등 사회복지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함양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장수용)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연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은 ‘정확하고 투명하게 사회복지시설 회계사무 톺아보기’,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노무관리’, ‘인권(존엄, 자유, 평등)을 찾아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더욱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함양군을 위해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생생한 행정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은 사회복지사 수당 지급 및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 지원, 특히 올해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보수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