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건설회관(논현동)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랜드페어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랜드페어’는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용지 전시회로 토지 공급자와 투자자, 수요자 간 실질적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경자청은 ㈜울산복합도시개발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개발 구상 및 투자 매력, 울산하이테크밸리(HTV) 일반산단 2단계 개발 등 울산 서부권 핵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케이티엑스(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총면적1.53㎢)는 지난해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울산의 제2도심으로 산업·상업·물류·연구·주거단지가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을 통해 지능형(스마트)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시행을 맡아 본격적인 분양을 추진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투자처 및 수요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 2단계 사업은 기존 1단계의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 이차전지, 신소재 등 미래형 신산업 관련 첨단 제조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사 중이다. 올해 12월부터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울산경자청 미래형 개발사업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분양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