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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20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자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도봉구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개인예산제를 수행하는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 또한 논의됐으며,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짜로 필요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 “개인예산제로 삶에 변화가 생겼고 내년에도 개인예산제를 이용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장애인개인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등 4개 바우처 급여의 일부(20% 이내)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예산으로 할당해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참여자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장애인분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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