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이 10일과 15일 문예회관에서 관내 교육 관계자들과 ‘2025년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교육공동체 간담회는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는 등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10일에는 중·고등교육, 15일에는 초등교육으로 나눠 올해 교육정책 및 발전방안에 대해 간담 및 토론을 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청소년 교육·문화 택시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장학회 운영 등 관련 교육정책과 교육캠퍼스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다문화 가족 조음(발음) 능력 향상 교실,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교육 캠프 운영, 군장병 선생님과의 ‘예체능 재능 나눔 아카데미’, 양구군립도서관 건립,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 사업 등 신규사업을 공유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각각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각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은 교육청과 각 학교와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하는 양구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