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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오염

'국가지질공원' 백령도 두무진·대청도 해안 가득 쌓인 쓰레기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서해 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해안에서 환경단체가 다량의 쓰레기를 확인했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이들 섬의 해안 쓰레기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가지질공원인 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농여해변 사주에서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발견된 쓰레기 대부분이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와 폐어구, 각종 플라스틱이 파도에 떠밀려 육지에 쌓인 것들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대한민국 명승으로 지정된 두무진은 10억 년 전의 퇴적구조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대청도 농여해변에서는 모래가 쌓여 석호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바깥쪽에는 풀등(모래섬)이 형성돼 있다.

 

 

이들 해안은 높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인천시가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도 대상지로 포함됐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는 차치하더라도 국가지질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해안까지 쓰레기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상징성 있는 명소와 접근이 쉬운 지역부터 해안 쓰레기를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며 지자체의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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