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일상에 바쁜 구민들을 위해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복잡한 세액계산 방식과 다양한 감면 혜택,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공과금 산정과의 연관성 등으로 구민들의 문의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은 평일 근무시간에 전화 문의나 방문 상담이 어려워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부산진구는 구민의 편의를 위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재산세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청 세무1과 내에 야간 재산세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기간은 재산세 납기(7.16.~7.31. 및 9.16.~9.30.) 중 평일 야간 18시~22시이며, 주간과 동일하게 재산세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야간 재산세 민원실 운영으로 재산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확대되어 구민의 궁금증 해소 및 재산세 납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