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7일 함지골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상담사 15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개사례발표회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사례 발표회는 협성대학교 교육대학원 권현용 교수를 초빙하여 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례발표 ▲사례질의응답 ▲수퍼비전 피드백 ▲상담 개입방향 및 방법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정화 센터장은 “청소년상담사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5회에 걸쳐 사례발표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영도구 위기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의료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