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보건소는 24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감염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이 매년 1회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규정(2025. 1. 1. 시행)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020년 6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에서 근무한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이상은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감염병 관리체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유행 사례 및 위기대응 체계 △주요 감염병관리정책에 관한 것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이 감염병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평시에 사전 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감염병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감염병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위기소통과 체계적으로 신속대응하여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