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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밀양 아리랑 전통시장’ 특화 나서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에 선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이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 발굴 협업대학’(이하 전통시장 협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전통시장 협업대학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상점가별 특화상품을 발굴하고 신규 매출 기반을 조성해 산·학·연 협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전통시장 협업대학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밀양 지역에서 생산된 깻잎 분말을 활용하고 영남루에서 도출한 도안 6종을 이용한 밀양샌드 개발 △굿바비 캐릭터와 시장 대표 상점과 연합하여 어린이·반려견과 동반한 방문객을 위한 굿즈 제작 △지역민·방문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가 참여하는 반짝상점 운영 △ 시장내의 대표상점이 참여하는 라이브커머스 활용 판매 등 시장활성화를 진행한다.

 

신용욱 창업대학원 6차산업학과 주임교수는 “우리 대학교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2024년 이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돼 지역자원 발굴과 청·장년 세대연합을 통한 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용욱 주임교수는 “이번 협업대학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창의적인 자산과 역량을 서부경남에서 경남전역으로 확산하여 밀양이 가진 역사적 자산에서 번성하고 영화로웠던 조선 성종 때의 감성을 공감각적으로 느끼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밀양의 아리랑 시장이 되어 MZ세대도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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