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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하천 명소화·친수공간 조성 위한 제2차 간담회 개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의회는 25일에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과, 하수시설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정원녹지과, 건축과 등 총 6개 부서로부터 도심하천 관련 추진사업과 개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도심하천이 직면한 수질, 공간 설계, 접근성, 경관, 주민 참여 등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부서별 개별 사업 간 연계 가능성과 공통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안천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용곡천 쉼터 및 산책로 정비,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냇길 활성화 계획 등 부서별 발표를 경청한 뒤, 하천의 기능을 단순히 치수 중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치수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하천과 연결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이용편의, 힐링경관, 생태·문화적 기능을 함께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중 ‘도심하천 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의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및 조례 제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방향을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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