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보건소(보건소장 박수환)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 사전검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운 자세 및 앉은 자세에서 척추 근력운동과 상․하체 감각 운동 ▲의자를 이용한 몸통 균형 운동 ▲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 향상 운동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고 여러 가지 후유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의 안전사고 방지 및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