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옹진군은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신청 접수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의 노후‧불량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약1,155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불편한 교통과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지역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소유주로, 기존의 건축면적 범위 내에서 개축 또는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20%만 본인이 부담하고, 군에서 80%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이뤄지며,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