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 및 재물조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 △회계일반 △감사사례 △재물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회계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전국 공무원 대상 회계실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공공계약연구원 김근숙 부원장과 iTis 소속 장지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유의사항들을 사례별로 짚어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회계업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이 사례로 제시되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교윤 회계과장은 “정확한 회계 관리는 신뢰받는 투명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한 영주시를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