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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소통전담관리원 운영 “안전 먹거리 지킨다”

김밥·냉면 전문 음식점 등 30곳 방문해 위생 지도·홍보 강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을 활용한 위생 지도·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은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을 방문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조리, 판매하도록 계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달걀을 다량 취급하는 김밥 전문점, 냉면·밀면 전문 음식점, 공항 주변 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홍보 활동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식품안전 홍보 경험이 풍부한 2명의 소통전담관리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안전한 김밥 조리법,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점 운영을 위한 안내 자료 배포 등이며,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에는 현장 컨설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횟집 등 62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은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이번 소통전담관리원 활동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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