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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충남교육청,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 캠페인, 우즈벡을 감동시키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도서 중 엄선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이다.

 

모아진 도서와 한복은 특별히 선발된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기증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가 정리 뿐만 아니라, 우즈벡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즈벡 교원들에게 전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와 교육교류 협약을 맺은 충남교육청은 한국어 교육 기반 교육교류를 통한 선제적 한국어 교육과 함께 도내 중도입국학생 밀집 지역의 한국어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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