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로구가 오는 9월에 열릴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면접프로그램’에 참여할 수험생을 모집한다.
구는 관내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바뀌는 대입 수시 면접 전형에 대비한 ‘면접이론특강’과 ‘실전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면접이론특강이 내달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김용택 신의한수 입시전략연구소 대표가 ‘대학입시 면접의 기초와 이론’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강의실에서 실전모의면접이 열린다. 수험생은 본인이 지망한 대학 1곳을 선정하고 사전에 제출한 상담신청서 및 생활기록부와 해당 대학의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실전 모의면접을 보게 된다.
면접에는 전직 대학입학사정관 및 주요 대학 위촉사정관으로 구성된 6명의 강사가 참여해 강사별로 수험생과 일대일 면접(30분)을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구로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구로구 거주 수험생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변화에 맞춰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