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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도시농업 예비 전문 강사 16명 배출…관리사 양성과정 수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26일 ‘2025년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이끌 예비 전문 강사 16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 텃밭과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 농업을 매개로 지역 복지를 넓히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18일부터 이날까지 총 22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토양의 이해, 작물 생육과 환경, 텃밭 정원 만들기, 병해충 관리, 치유농업의 이해, 친환경 농업 등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을 함께 구성해 이해도와 적용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수료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 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됐다.

 

 

시는 이들이 앞으로 도시농업 교육과 해설, 지도, 기술 보급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도시의 삶과 농업을 잇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시는 그간 꾸준한 인재 양성으로 도시농업관리사 누적 배출 인원이 113명에 이르렀다.

 

시는 전문가 풀을 기반으로 생활권 텃밭 확산, 정원문화 저변 확대, 치유·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정읍형 도시농업’의 외연을 넓혀왔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도시농업 서비스를 위해 전문가 양성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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