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공연·체험·전시 등 총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가족 인형극 △마술 공연이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형 동화구연 △전자책 출판 △직조 공예 △명화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강좌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각 자료실에서는 주제별로 선정한 책 추천 전시(북큐레이션)와 창작그림책‘밥 춤’의 원화가 전시되어 독서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연체일수가 30일 미만인 도서연체자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제한을 해제해 주는 ‘연체자 탈출’ 행사도 진행된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